230204 임신29주차 수원광교 베이비페어

2월2일 ~ 2월5일 수원컨벤션센터 

"수원광교 베이비 페어"

 

 

주차는 유료입니다. 2시간정도 있었고 4100원 냈어요. 

 

한 번에 육아용품을 다 사려고 하니 굉장히 부담이 될 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여기저기서 들어오는 선물에 사은품에 물려주는 것들도 많아서 있는 것들은 좀 정리한 다음에 

베이비페어에 갔습니다. 

 

오늘 간 건 두번째 였고 지난번에 수원메쎄 베이비페어는 정말 가서 구경만 하고 사은품만 받아왔었어요. 

사은품을 좀 받았던거 같은데 .. 사진이 없네요.. 기억도 없어요..아. 수유브라랑 복대 샀어요. 임산부용품샀었네요.

 

정말 속싸개, 겉싸개, 내복, 우주복, 배냇저고리, 스와들업, 바디수트.. 

뭐가 뭔지 모르겠더라구요. 이거를 일단 태어나는 계절에 맞게 구매해 보기로 합니다. 

 

원래 저의 출산용품 리스트예요. 

 

<신생아 의류>

배냇저고리 2벌

내복(80)

발싸개, 손싸개 1개씩

스와들업 1벌

신생아모자 1개

우주복 

바디수트4벌

속싸개2벌 

턱받이 

여름옷

 

오늘 계획하지않았지만 구매한 것 턱받이, 여름옷 추가로 적었어요. 

 

닥터맘스 오가닉 

여름용 바디수트 3벌(1벌은 서비스로 주셨어요), 손싸개, 발싸개 1개씩, 모자1개, 배냇저고리(우주복스타일) 2벌, 속싸개 1개, 턱받이3개, 기저귀커버 2개, 천기저귀10장 

 

여름용 우주복은 스타일이 다 다른데 바지가 있는 것, 모자가 있는 것, 속바지를 따로 입히는 것, 수영복스타일

이렇게 샀어요.. 뭐가 편할지는 입혀봐야 알 것같아요~ 인터넷 최저가 보다 확실히 저렴하게 구매했어요. 

색상도 목화솜에서 나올 수 있는 색상만 썼다고 하셨어요. 따뜻한 색감이라서 좋아요. 

 

천기저귀는 꼭 기저귀가 아니더라도 다양한 용도로 쓴다고 하더라구요. 어깨 침받이로도 쓰고 땀 많이 흘릴땐 이불위에 깔아주기도 하고 수유할때도 땀 많이 흘리니 머리 아래쪽으로 받쳐주기도 하고 베게로도 쓰고 .. 

그래서 우선 10장 구매했어요. 기저귀 가격은 인터넷 최저가랑 같네요. 

그리고 천기저귀를 쓸 계획도 있어요. 제가 생리대발진이 심한편이라서 면생리대 밖에 못 쓰는데 딸한테는 일회용기저귀를 채우는게 좀 걸리네요 ㅎㅎ 

 

그리고 블랑 세탁세제, 유연제, 젓병세제 구매했어요. 다음달에 아기 세탁기사서 섬유류는 한 번 다 빨아야 하니까 세제는 미리 샀어요. 

이것저것 많이 따져보고 사는 스타일인데.. 힘드네요 ㅎㅎ 엄마들이 제일 많이 쓰는게 좋은거라고 생각하고 그냥 냅돠 샀습니다 

방수요는 저렴하게 팔길래 그냥 샀어요 ㅋㅋㅋㅋ 

장당 1만원 ~ 기능성 있는건 너무 저렴한거 기피하는데 .. 

싼거 이러저리 실패하면서 여러가지 사는거 보다는 하나 제대로 된거 사는 걸 선호하는데 .. 등 떠밀려 샀네요? 잘 써볼께요. 

 

그리고 사은품.. 100명만 준다는 젓병 받았어요! 

기저귀 숲, 손 세정제, 여행용 파우치 ... 부지런하지않아서 이것만 받아왔어요. 더 받을려면 또 한 바퀴 돌아야 했는데 이미 지쳤거든요 

앉아서 쉴 곳이 없었어요.. 먹는 것도 안 팔고 .. 지난 번 메쎄에서는 핫도그랑 팔길래 여기도 있을 줄 알고 사 먹으려고 빈속으로 왔는데 아무것도 없더라구요 

아직 출산용품 리스트를 멀고도 멀었지만 

천천히 하나씩 구매해보려구요~ 

사람아기가 생긴다는 건 정말 준비부터가 보통일이 아니네요! 

 

요즘 호떡이는 태동이 아주 활발해요. 

아래쪽에서 발길질이 느껴지는거 보니 아직 역아인 것 같아요. 다음 주에 입체초음파를 보러 가는데 너무 기다려집니다. 

건강하게만 태어났으면 좋겠어요.